대상포진 초기증상 전염 예방법 알아보기

여러분들은 살면서 한 번씩 극심한 통증을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런 경우 보통 두통이나 복통 또는 감기몸살 같은 질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러한 질환도 아니고 피부에 발진같은것이 생긴다면 어떨까요? 바로 수두바이러스라고 불리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입니다.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게서 자주 발생하지만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대상포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
대상포진 통증

초기증상

우선 대상포진이란 어릴때 앓았던 수두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저항력이 약해지면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주로 얼굴이나 몸통 그리고 엉덩이쪽에 물집이 잡히며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초기에는 발열 및 오한등 몸살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다가 3~4일 후부터는 띠 모양의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수포가 생깁니다. 이때 생긴 수포는 2주정도 지나면 딱지로 변하는데 간혹 흉터가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법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나 주사요법 그리고 레이저 시술등이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데요.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 그리고 충분한 수면등 건강관리에 힘써야 하며 50세 이상이거나 만성질환자는 백신접종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예방법

어릴 적 수두를 앓았던 경험이 있다면 조심해야 할 질환이 있다. 바로 대상포진이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 환자도 늘고 있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가운데 30대가 25.5%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22.6%로 뒤를 이었다. 심지어 20대 환자도 전체의 11.9%나 차지했다.

젊은층 사이에서 대상포진이 유행하는 이유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 때문이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충분한 휴식 그리고 적절한 운동이 필수다. 아울러 균형 잡힌 식단 관리 및 비타민 섭취도 필요하다. 만약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칫 방치하면 신경통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