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계에서는 이른바 ‘알파세대’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알파세대란 인공지능 시대 주역이 될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2010년 이후 태어난 어린이들을 일컫는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능숙하고 AI 스피커 등 최신 기술에도 관심이 많아 부모 입장에선 그야말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소중한 존재일 것이다. 하지만 마냥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사회 모습을 떠올려보면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이토록 빠르게 변화한 적은 없었다. 그만큼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따라서 자녀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다행히 아직 늦지 않았다.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된 인성교육을 통해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한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포기해선 안 된다. 왜냐하면 내 자식이기 이전에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받아야 마땅하기 때문이다.
알파세대란?
알파세대는 Z세대 다음 세대입니다. 일반적으로 2010년대 초반부터 2020년대 중반까지 스마트폰이 대중화 된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알파세대로 분류하며 21세기에 태어난 모든 세대 중 첫 번째 세대이다 미국 인류학자들은 2010년에서 2011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알파 세대의 시작으로 보고 2020년대 중반에 태어날 2024년에서 2026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알파 세대의 끝으로 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2000년대 후반에 태어난 세대까지 알파세대로 헤아려지며,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의 세대 구분은 이전 세대인 Z세대와 동일하다.
알파세대의 특징
출생률이 낮아지면서 가족구성원들의 소비는 한 아이에게 집중된다는 의미인 에잇포켓과 아이를 왕자나 공주처럼 귀하게 키우는 형태의 골드 키즈인 아이들이 많아 졌고 이에따라 기존 세대들에 비해 풍부한 경험을 한 세대이고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휴대폰을 보유하여 미디어를 접하는 비율이 높아 자연스럽게 크리에이터, 웹툰작가, 프로게이머 같은 직업선호도가 높은 특징을 나타낸다.
